【소시지】
이야기의 주역은 이 교회에 근무하는 자매 마리아. 25세가 된 지 얼마 안된 그녀는 성실하고 신앙심에 두껍고 교회에 방문하는 사람들의 상담을 타거나 일상의 기도를 빠뜨리지 않고 가고 있었다.
그런 마리아가 평소처럼 혼자 기도를 바치고 있으면 뒤에서 살짝 다가가는 그림자가 있었다.
“마리아…오늘도 아름답네. 그 모습은 바로 천사같다”
달콤한 속삭임에, 마리아는 확실히 몸을 겁먹게 한다. 되돌아 보면, 거기에는 나이든 신부, 요한이 서 있었다.
“아름다운 마리아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벌을 주시러 온 거야”
그렇게 말하자 요한은 갑자기 마리아를 뒤에서 껴안고 그녀의 입을 천으로 막았다.
【음성 수록 시간】
6분 35초
【파일 형식】
WAV
※이 작품의 소개 이미지는 AI로 생성, 가필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