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게 빙의되는 이야기
나의 옆에 사는 안도씨는 매우 신속하게 말을 걸어, 멋있다.
하지만 그는 매일 밤 다른 여자를 집에 데려가는 어색한 일을 하고 있다.
옆에 있는 나의 방에도 그 목소리는 들려오고, 왠지 이상한 기분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나는 매일 밤 여자 놀이를 해 버리는 그의 일이 조금 신경이 쓰여 버렸다.
옆에서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를 듣고는, 자신이 그에게 범해지고 있는 상상을 하면서 자위를 하는 것이 일과다.
어느 날, 그런 나의 앞에 나타난 것은 그의 모습을 한 유령.
유령은 나의 몸 속에 들어와―――.
나는 그에게 몸을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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